나는 소주1병을 마시고 몇시간 뒤에 운전대를 잡을 수 있을까?

경기뉴스인 | 입력 : 2012/12/30 [12:17]
경찰청은 30일 공식 블로그인 폴인러브(http://polinlove.tistory.com)에 성별과 몸무게, 주종 등의 변수에 따라 술이 깨는 시간대를 계산한 수치를 공개했다.

경찰은 경찰 교통 실무에서 사용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술을 마신뒤 혈중알콜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는 시간을 추정해냈다.

이 분석에 따르면 다른 변수가 동일할 경우 체중이 무거울수록 술에서 깨는 속도가 빠른 것으로 계산됐다.

남성이 알코올 도수 19%인 소주 1병을 마실 경우 운전이 가능할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0kg 5시간44분 ▲60kg 4시간47분 ▲70kg 4시간6분 ▲80kg 3시간34분 ▲90kg 3시간9분 ▲100kg 2시간50분 등이었다.

여성은 술에서 깨는데 남성보다 긴 시간이 걸린다. ▲50kg 7시간 12분 ▲60kg 6시간 ▲70kg 5시간9분 ▲80kg 4시간28분 ▲90kg 4시간 ▲100kg 3시간34분 등이다.

생맥주 2000cc를 마실 경우에는 소주 1병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된다.

남성은 ▲50kg 7시간34분 ▲60kg 6시간18분 ▲70kg 5시간22분 ▲80kg 4시간44분 ▲90kg 4시간12분 ▲100kg 3시간47분이 걸리는 것으로 계산됐다.

여성은 ▲50kg 9시간 28분 ▲60kg 7시간53분 ▲70kg 6시간47분 ▲80kg 5시간56분 ▲90kg 5시간15분 ▲100kg 4시간8분 등으로 추정됐다.

또 막걸리 1병을 마신 70kg의 남성과 60kg의 여성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데 각각 2시간41분과 3시간56분이 걸렸다.

양주 4잔을 마신 경우에는 6시간28분(70kg 남성)과 9시간28분(60kg 여성)이, 와인 1병을 마셨을 때는 5시간50분(70kg 남성)과 8시간34분(60kg 여성)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음주수치는 나이, 성별, 컨디션, 건강상태, 음주시간, 평소 음주습관, 섭취한 음식물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이 내용은 공식에 의한 계산일 뿐이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무엇보다 술 한잔을 마셔도 운전하지 않는 음주습관이 중요하다"며 "술을 마신지 한참 지나 괜찮다고 생각해 핸들을 잡는 일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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