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우리에게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를 되돌려 주세요!’

안양시 연현마을, 발암물질 발생 제일산업개발 이전 촉구 집회

지성준기자 | 입력 : 2018/03/19 [06:30]

[경기뉴스 사회부 = 지성준기자] 안양시 석수2동 연현마을 발암물질 발생 아스콘 생산 공장 ‘제일산업개발이전을 촉구하는 제4차 주민 집회가 지난 17() 오전 1030분경부터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LG아파트 사거리에서 열려 지역 이슈로 화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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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앞서 경기도청앞
1인시위, 국회정론관 항의 방문, LG아파트 사거리 주민 집회 및 시위등을 했다.

 

발암물질 발생 아스콘 생산 공장 제일산업개발이 아스톤 생산 공장 재가동을 지난 15일부터 하고 있어 이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아스콘 생산 공장 이전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아파트단지를 거쳐 제일산업개발 앞까지  시위를 시작해 2시간동안 진행됐다.

 

시위에는 연현초,중 학생, 유모차를 끌고 나온 주부등도 나서 시위가 격화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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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연현마을 지키기 위한 부모모임’  A모 대표는 제일산업개발이 이전 할때까지 매주 토요일 계속 집회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현마을에는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레미콘 제조업체인 '안양레미콘', 골재 생산업체인 '제이원' 등 공해 발생업체 3개소가 위치해 있다.

 

특히 연현초등학교, 연현중학교는 최대 직선거리 50~300미터로 근접해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해 왔다. , 연현마을 14개 아파트와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 3만여명의 건강도 위협 받고있다.

 

 발암 물질인 벤조 a필렌을 발생시키는  아스콘 생산 공장 '제일산업개발'이 지역 주민 건강을 외면하고 있어 주민들이 우리에게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를 되돌려 주세요!’라며 집회, 시위, 경기도, 국회 항의방문 등 주민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연현초 2학년 학부모 김모(석수동, 45)" 이사온지 3년이 됐는데 과거 석수3동에 살때는 몰랏는데 이사온 후부터 '아토피'가 심해서 병원에 자주 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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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이모(석수동, 35)"4학년 여학생 딸이 머리가 자주 빠지고 있으며, 주위에도 각종 피부병등으로 고생하는 학생이 많다" 면서 시도 때도없는 악취는 구름낀 날이나 바람부는날에 심하다. 특히 공휴일이나 야간에 안양천으로 배수되는 오수는 횟수조차  셀 수 없다.”고 강력 단속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은 기업의 이익만 추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외면하는 기업의 행태는 이제는 종지부를 찍을때가 됐다.”며 아스콘 생산 공장 이전 촉구 의지를 밝혔다.

 

2002년 입주한 연현마을 아파트 주민들은 아스콘생산으로 발생하는 악취문제가 심각하다며 안양시 등에 계속적으로민원을 제기해 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3월 제일산업개발 대기 정밀검사를 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조 a피렌' 등이 검출되면서 주민 반발은 더욱 커졌다

도는 이에따라 한시적 공장 가동 중단을 명령했지만 이달 15일 공장가동이 재개되면서 연현마을 주민들의 항의 집회가 격화 하고 있는 것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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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지난
14일 주민 반발을 사고 있는 안양 아스콘 공장 제일산업개발 주변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과 제일산업개발 김동주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다.

남 지사는 제일산업개발 관계자에게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대안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뒤 아스콘 공장 이전부지 마련 대책, 공장가동 시간 단축, 방진시설 설치 등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주민과 업체간 의견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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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민들 요구는 발암 물질이 나왔으니
, 공장 재가동을 하지 말고, 다른 곳으로 아예 이전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제일산업개발은 '악취와 위험 물질 배출을 낮추는 저감시설을 이미 설치했고, 생계 문제도 걸려 있어 공장 가동을 더는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양시에따르면 "환경,공해등 문제에 대해 안양시와 제일산업개발  실무자간 협의끝에 제일산업개발 이전과 데체부지 마련등 안양시에서는 여러가지 사항을 최대한 협조하기로 구두 합의 했으나 MOU 체결 전날 납득 할수없는 이유로 무산 됐다." 고 전했다.

 

이같이 주민 과 업체간 갈등이 심하고 제일산업개발이 생계를 이유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외면하고 있어 경기도와 안양시는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원칙에 입각한 "엄격한 법적용"을 내부 방침으로 정했다.

 

이에따라 환경, 건설, 공해 ,설비등 관련 법령,조례 엄격한 적용을 통해 강력한 단속도 강구중이다.

 

, 경기도와 안양시의 40여명의 관련 공무원이 24시간 현장에 상주하게 된다. 현장 지휘소가 설치되며 과적, 비산먼지, 불법정비등 10여개 분야에 걸쳐 위법사항이 정상화 될때가지 무기한 단속 방침도 세웠다.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번 경기도와 안양시의 특별 긴급 조치에 연현마을 주민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이필운안양시장은 주민들에게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를 되돌려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제일산업개발 이전 방안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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