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황리에 개최

총 30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 참여..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서의 위상 과시

양인목 기자 | 입력 : 2018/04/24 [15:48]
    제4회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가 논스톱 대회로는 국내 최초로 인증한 제4회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런엑스런이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트레일러닝(Trail-Running)은 비포장이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걷거나 뛰기 편하게 다져진 산길, 오솔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을 달리는 운동으로,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시작돼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아시아 지역까지 전파돼 큰 인기를 끌며 급성장 중인 종목이다.

29개국 220여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1,500여명(58km 640여명, 27km 340여명, 10km 5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상급자 58km 코스와 중급자 27km, 초급자 1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계 상위 랭커 손드레 암달(노르웨이), 타카시 도이(일본), 유키 나카스지(일본) 등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제 대회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대회 결과, 58km 코스에서 남자부 1위에 김지섭(한국), 2위에 미카엘 카비처(호주), 3위에 히라가 타이치(일본), 여자부 1위에 래티시아 피비스(프랑스), 2위에 야스코 나스메(일본), 3위는 새 에나카(일본)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58km 완주자에게는 프랑스 울트라트레일몽블랑(UTMB)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공인 포인트 4점이 부여됐다.

유지성 런엑스런 대표는 “Korea 50K는 국내에 본격적인 트레일러닝 시장을 여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이제 세계 유명선수들도 우리 대회에 관심이 많다. 향후 소요산까지 코스를 연장하는 100km 코스를 만들어 울트라트레일몽블랑(UTMB) 대회처럼 국제적인 명품 트레일러닝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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