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LH, ‘갑질’ 언제까지 계속할 건가

육모초 | 입력 : 2018/05/17 [11:06]

과천지식정보타운 LH(한국토지주택공사)보상단 직원의 갑질 행태가 도를 넘고있다는 지적이다. 아직 보상이 이뤄지지않고 계속 영업중인 A 화원(과천시, 갈현동)의 영업을 1년여간 강제로 팬스로 가로막아 영업은 물론 주거등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갑질도 모자라 단전을 해 영업중인 모든 식물들이 고사 했고, 주거도 할 수 없게 했다.

 

, B 조경(과천시, 갈현동)에따르면 감정평가, 실사등 보상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임야를 훼손하고 10년생 수목 30여 그루를 포크레인으로 끍어 버려 민원을 제기하자 나 몰라라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밖에도 화훼대책위특정단체와 유착하여 생활대책용지를 모호한 기준과 위원장의 입김에의해 일부 회원에게만 특혜를 주어 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화훼대책위 위원장은 지장물 철거등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어 해당 직원들에 대한 인사 조치가 시급하다.

 

내 땅인데 내가 무슨 짓을 하든 왜 ’ ‘나 법대 나왔어

 

갑질이라며 LH에 항의하는 시민에게 내 땅인데 내가 무슨 짓을 하든 왜’ ‘ 나 법대 나왔어행정대집행등 법적조치 엄포등 직원들 시민 대하는 태도에 시민들 뿔 났다.

 

시민 김모(과천시 갈현동 55)씨에따르면 민원인에게 이해와 설득을 해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야함에도 법적대응운운하며 겁박해 시민들 재산을 수탈하는 것도 모자라 또 다시 시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같은 특정단체와 짜고치는 고스톱보상과 유착 의혹 그리고 임,직원들의 비위 적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갑질 논란까지 일면서 LH는 비판 여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LH 임직원들의 갑질과 비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국감에서 야당의원은 LH세종특별본부 부장이 납품업체에 지속적인 갑질 횡포를 부리다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고 폭로했다.

 

,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9월까지 LH 임직원의 범죄와 비리는 총 59, 이 가운데 뇌물수수는 2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부패와 갑질 행태가 일상화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양상이다.

 

공기업 LH는 그동안 임직원의 비위 사실이 적발될 때마다 뼈아픈 반성을 하고 있다며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았다. 임직원이 모두 모여 청렴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LH는 여전히 '비리 공기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LH는 비리 백화점'이라는 비판과 함께 '뼈를 깎는 자구 노력으로 불법 행위의 고리를 차단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LH는 언제 '비리 공기업'이란 낙인을 지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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