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축소... 금융시장 '출렁'

경기뉴스 | 입력 : 2013/08/23 [07:17]
'미국의 양적완화(QE3) 축소'
 
22일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방침이 다시 확인되자 시장은 '전세계 증시의 주가 하락, 달러화 강세, 국채금리 상승'으로 반응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였다. 

■양적완화 축소에 글로벌 증시 출렁

22일 코스피지수는 0.98% 하락한 1849.12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43%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5.44포인트(0.70%) 떨어진 1만4897.55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떨어지며 종가기준으로 1만5000선이 무너졌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3.80포인트(0.38%) 내린 3599.79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10년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2.89%로 상승전환했다. 유럽 주요 선진국 국채수익률도 동반 강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투자심리를 반영한 것.

■외환·채권 시장 영향은 제한적

외환시장은 미 출구전략이 현실화되더라도 제한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4분기 연속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고 있고, 대외채무 구조도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채권시장에는 지나친우려는 시기상조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외국인 이탈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영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양적완화 축소가 가시화될 경우 인도 등 동남아 국가들에서의 외화유출이 한국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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