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양시 청년연설대전 성황리 개최

청년축제, 시민축제 등과 연계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것

안소라기자 | 입력 : 2019/06/10 [12:04]

 

▲     © 경기뉴스

 

안양시 연설대전 조직위원회와 안양청년네트워크가 주최한 ‘2019 2회 안양시 청년연설대전68() 본선 무대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안양시 청년연설대전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청년들에게 연설을 통한 민주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문제에 대한 창의적 대안과 논리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본선에서는 별도의 심사 없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비정규직 등 다양한 청년들의 연설이 차례로 이어졌다.

 

본선 개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장, 이종걸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권미혁 국회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안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정영성 위원장,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이형진 관장,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 박현주 소장, 안양시장애인부모회 박현숙 회장, 안양문화원 전풍식 원장대행() 등 청중 7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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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는 비정규직, 청년공간, 기회의 평등, 성범죄, 데이트폭력 등 청년들의 연설 주제를 현장에서 추첨하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의 1분 연설로 축사를 대신하여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대호 시장은 1분 연설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산하기관에서부터 비정규직을 줄이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선화 시의장은 안양시의회가 청년들의 소통공간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본회의장 개방을 비롯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여 청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기회의 평등이란 주제로 1분 연설을 한 이재정 국회의원은 연설대전은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고민을 말과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오늘의 연설처럼 청년 누구나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김도현 대표는 청년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청년정책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축제, 시민축제 등과 연계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본선에서는 참가자 7명 전원에게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본선 마지막 연설자로 이석현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김엘라별이(30) 양은 자신의 성범죄 피해사실을 용기 내어 고백하는 연설로 청중투표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비정규직 계약만료를 앞둔 차봄이(33) 양의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이야기, 두 번째 도전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정준구(27) 군의 청년의 가능성과 청년공간 이야기는 청중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한편 안양시 청년/청소년연설대전은 안양청년네트워크와 청년공간 범계큐브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비영리사업으로서, 모든 운영은 후원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20189월 최초로 개최된 1회 안양시 청년연설대전에는 안양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40명이 참가하였으며, 20191월에 개최된 1회 안양시 청소년연설대전에는 안양지역의 학생 및 비학생 청소년, 법무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학생 등 청소년 6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2회 안양시 청소년연설대전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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