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9대 최초 여성 이해경 이사장 취임

“만화계 소통의 매개가 되도록 사랑과 겸손의 자세로 임할 것”

오정규기자 | 입력 : 2019/08/04 [01:35]

 

▲     © 경기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2일 오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9대 이해경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전임 이두호, 조관제, 이현세 이사장을 비롯,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 방송인 겸 가수 강원래 씨,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조효준 부천시 문화경제국 국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9대 이해경 이사장은 지난달 1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19713일부터 2021712일까지다.

 

이해경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50여 년 만화와 함께 살아오며 누구나 아는 국민만화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만화와 결혼한 행운아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면서 만화계 소통의 매개가 되도록 사랑과 겸손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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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 이사장은
1951년 부산 출생으로 1974년 새소년 잡지만화 <현아의 외출>로 데뷔해 현재까지 50여년간 현역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진흥원 최초 이해경 여성 이사장은 90년대 초 새로운 형태의 성인 여성만화이자 옴니버스 단편작품인 <잠들지 못하는 여자>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르네상스’, ‘소년 동아일보’, ‘코믹타운’, 일본 만화잡지 ‘you’ 등에서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장애인의 고통과 재활 노력을 다룬 <겨드랑이가 가렵다>2005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며 2006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6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전시됐다.

 

또한, 한국만화가협회 이사 및 협의 위원장(2005~2013), SICAF 조직위원(2006~2009)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작가 대표이자 한국출판만화가협회 부회장이다. 또 명지대 만화창작과 외래교수로 활동하였고 2018년 부천시예술문화대상 만화부문을 수상하고 부천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 만화영상콘텐츠 산업의 중심기지를 비전으로 2009년 만화도시 부천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건립한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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