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도심 술집서 칼부림... 2명사상

한승훈기자 | 입력 : 2016/08/25 [09:54]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한 술집에서 30대 남성이 청소하던 70대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55분경 "술먹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있는 이모(35)씨를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이 남성의 흉기에 찔린 여성 2명 가운데 김모(75)씨는 숨지고 이모(75)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진압 당시 이모씨는 입에 거품을 물고 "청산가리를 먹었다"고 주장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음독은 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모씨는 이 여성들이 어릴적부터 자신을 괴롭혀 흉기로 찔렀다고 횡설수설하고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주점 업주는 김모씨 등에게 가게 청소를 요청해 김모씨 등이 청소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모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신병력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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