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장안지구 개발 사업 본격 시동

토지, 건물주 설명회 개최

오정규기자 | 입력 : 2019/08/21 [20:43]

▲     © 경기뉴스



경기 부천시 대장안지구 토지, 건물주들로 구성된 (가칭)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도원)는 20일 오후 4시 환지방식개발사업과 관련해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 5층에서 소유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자 지정하기 위한 동의서 징구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장안지구는 지난 2006년부터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추진을 전제로 해 개발을 추진하였으나 지난 5월 7일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일원 343만㎡(2만 가구, 4만7000명)가 포함됐다. 이중 68만㎡는 자족용지, 100만㎡는 공원으로 각각 조성된다.,

 

또, 30만㎡ 규모 멀티스포츠센터도 들어선다. LH와 부천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나선다. 향후 주민의견 청취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거쳐 2021년 착공해 2023년 첫 분양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곳 개발에서 제적된 부천 대장 안지구 가칭) 추진위원회는 이날 대장동개발, 인근 계양신도시가 첫삽을 뜰 때 LH와 함께 개발 파트너로 참가해 빠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 위한 설명회를 겸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하기 위해 토지 등 건물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들 대장안지구 (가칭) 추진위원회가 토지 등 건물주들로 부터 50% 동의서를 징구 하여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면 이 지역은 개발은 '환지방식'으로 시행된다. 일정한 토지를 환지로 정해서 토지소유주에게 돌려주고, 나머지를 보류지로 설정하면서 그 중 일부를 체비지로 정해 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천시청 도시전략팀 장완식 과장은 “대장동 일원에 계획 중인 3기 신도시는 공공주택법에 따른 공공주택사업으로 시행되며, 신도시 개발에서 빠진 대장 안지구는 주민들 자체적으로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척되었다”며 “공영개발방식이 아닌 주민자체적인 개발사업으로 이번 설명회는 추진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설명회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말고는 모두 여러분의 판단에 달렸다”며 그동안 잘못 알려지고 있는 내용과 질문에 대해 설명했다.

 

▲     © 경기뉴스



특히 장 과장은 “대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사실상 LH도 사업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장님과 부천시가 국토교통부를 통해 사업을 요구하고 있다”며 “LH가 사업시행자로 사업 후 사업수수료 받아가는 것으로 공영개발 방식으로 강제수용 하는 것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가칭)추진위원회 강도원 위원장은 “사업지구에 거주하는 주민의 재정착과 사업성확보 및 개발이익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대장동개발, 계양신도시 개발과 발맞춰 함께 빠른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동의서(토지 및 주택 소요자 1/2 이상, 토지면적 1/2이상 소유자)이 시급하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야 빠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칭) 추진위원회 한상준 총무의 사회를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한 총무는 “일부 악의적인 세력들에 의해 비정상적인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설명회에 참석을 하지 말도록 종용하는 방송과 문자를 유포한 사람이 있다”며 “현혹당하지 말 것과 아울러 그런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사업성확보 및 빠른 사업진행을 해서 오랫동안 낙후된 지역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동의서 제출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일부 주민들은 환지방식을 할 경우 모두 재산을 LH에 빼앗길 수 있다는 사람, 또 공공주택에 편입하여 개발하는 수용방식을 원하고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에 대하여 이태균 팀장은 “이는 모두 잘못 알고 있는 사실로 추진위원회

는 전문가를 초청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것이라며향후 종전종후 감정평가를 통해 사업여부와 개발방식여부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결국 개발 방식과 추진 여부는 주민의 결정과 동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고 조언했다.

 

 

▲     © 경기뉴스



한편 이날 현장에 참석해 대장 안지구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부천 역곡
(3기신도시) 주민 전(52) 모씨는 환지방식, 현지개발방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공영개발사업인 수용방식이 아니란 점이다며 이번 신도시에 포함된 역곡 안동네 주민들은 수용방식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대장 안지구 사람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부러워했다.

 

대장 안지구와 역곡 안동네 주민들의 의견 차이가 극과 극의 다른 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발을 놓고 지역간 민민간의 갈등 등 심각할 정도의 반목만 조장한 채 유명무실화되어 과거 뉴타운의 악몽이 되살아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