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만나는 서울,‘서울 도보해설관광’베트남에 알린다

오는 6일부터 8일, 베트남 호치민 대형 쇼핑몰에서 서울도보해설관광 단독 홍보부스 운영

이학실 기자 | 입력 : 2019/09/05 [17:03]
    서울특별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는 어디일까?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가한 베트남을 찾아 서울만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6일 ~ 8일 3일간, 베트남의 대표도시 호치민에서 걷기 좋은 서울의 도보관광을 적극 홍보에 나선다. 주요 관광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단독으로 ‘서울 도보해설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서울의 구석구석 주요 명소를 걸으며 무료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울 도보해설관광코스’를 알린다.

서울시는 계절관광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인의 성향을 고려해, 여름·가을·겨울 계절별 도보해설관광코스 3개 부스와 정보안내 부스를 구성하고, 서울 순례길 BI와 경복궁 조형물 등을 배치해 부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도보해설관광코스 콘텐츠 및 서울 관광홍보영상 LED를 상영하여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명소와 코스를 사진과 영상으로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콘텐츠는 국·내외 파워 인플루언서, 사진작가가 직접 도보해설관광 코스를 체험하고 촬영한 사진과 서울 대표 관광명소가 담긴 영상으로 부스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서울여행에서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한복입기, 낙산을 배경으로 실제 낙엽 밟아보기, 수문장이 서 있는 경복궁 포토월에서 사진 찍기 등을 통해 서울관광을 미리 맛볼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도보해설관광’와 더불어 서울의 구석구석을 걸을 수 있는 ‘서울 순례길’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올해로 교황청 공식인증 1주년을 맞이한 만큼,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축하 영상 이벤트와 함께 현지에서 서울 순례길 코스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도에 교황청으로부터 24개 성지가 담긴 3개 코스로 인증 공식 등재된 ‘서울 순례길’은 천주교 서울 순교성지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특화자원으로, ‘서울 순례길’ 코스를 도보해설관광코스로 추가 개발·운영 중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10월부터 문화관광해설을 베트남어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도보해설관광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 방문하는 베트남인들이 실제 모국어로 도보해설관광을 할 수 있어 많은 베트남 관광객이 이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무료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서울을 탐방하는 ‘서울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중심지역, 근대문화 중심지역, 서울순례길, 생태복원지역 등 33개 코스로 나뉜다. 지난해 14만 6천명이 이용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베트남 호치민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 도보해설관광’코스를 널리 알리고, 베트남 관광객이 서울의 구석구석 걸으며 체험 관광의 참 의미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시가 제공하는 고품격 무료 공공서비스인 도보해설관광의 혜택을 알고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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