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계양구청장, “노년을 건강하게, 노년이 아름다운 치매안심도시 만들 터”

오정규기자 | 입력 : 2019/09/22 [09:44]

 

▲ 박형우 계양구청장     ©경기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올해 최우선 건강분야 역점사업으로 “‘치매가 있어도 노년이 아름다운 도시’, ‘노년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특색사업으로 ‘계양치매통합지원센터’, ‘인지재활센터(치매주간보호센터)’설치 등 치매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사업을강력 추진한다. 2020년에는 치매안심센터의 쉼터를 권역별로 설치 운영한다.

 

또, 치매 전문인력(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을 확보해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서비스’제공으로 치매 중증화억제, 사회적 비용을 경감 등 치매환자와가족, 구민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 치매 중증화 방지 및 돌봄을 위한 치매주간보호센터(인지재활센터) 설치

 

계양구는 2006년부터 작전·장기 인지재활센터를 운영해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주간돌봄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 신축 중인 효성평생건강센터에 인지재활센터를 10월에 개소할 예정이며 복지 인프라의 균형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계산권역에도 인지재활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효성권역 인지재활센터에서는 일반적으로 배회 등의 특성을 보이는 치매 어르신들을위해 시설 안에서 안전하게 배회할 수 있는 데크를 조성하고, 화재나 비상시에 자동으로현관문이 열리는 시설을 갖추는 등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시설환경과 전문 인력을통한 인지기능 유지 및 문제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진단부터 치료지원까지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실시

 

계양구는 치매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진단부터 치료지원까지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ONE-STOP 서비스는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단계별 검진을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구치매안심센터(계양구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치매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경로당,체육센터, 지하철역사 등을 방문해 치매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치매 검진서비스’도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환자를 진단하여 1,300여 명의 치매환자를등록 관리하고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지원, 치매 환자에 대한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및 국가치매지원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소외감, 박탈감, 무력감을 야기, 심리적 부담을 증가시키며 질병관리 역량과 서비스 접근성 저하를 초래한다.

 

이에 계양구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홍보 등 전방위적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치매에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사회 주체가 참여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모집 교육하고, 치매극복 선도대학 및 학교, 치매극복 선도기관 등을 지정․운영하는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치매극복의 날(9. 21.)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치매예방 인형극을 실시하고 치매어르신 작품전시회 <편견을 벗다>를 개최하여 그 동안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계양구는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효성2동을 「치매안심마을」로지정하여 주민이 직접 제안한 치매돌봄서포터스를 구성,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순차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하거나 권리를 대변할 가족이 없는 치매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민법상 성년 후견인 선임 및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하고 공공후견인을 선발하여 치매노인 후견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치매환자를 단순히 보호 대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구민 모두가 ‘치매와의 동행’을 실현할 수 있는 계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계양구 주민이 필요로 하는 특색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치매로 인한 가족부양부담을 경감시켜주고 노년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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