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개혁(改革)은 어렵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하)

류수남大記者 | 입력 : 2019/09/30 [00:57]

▲ 류수남大記者     ©경기뉴스

 

우리사회는 아직도 관행(慣行)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것이 통용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사회는 선행(善行)과 악행(惡行)또 관행(慣行)이라는 행자(行字)돌림이 건재하고 있다. 그런데 악행은 구별되나 선행과 관행은 간혹 혼돈(混沌)하는 경우가 있다. 박정희 장군이 일으킨 혁명 공약 중에 구악(舊惡)을일소하고 라는 대목이 있다.

 

또 문제인정부에선 적폐(積弊)를 청산해서 라는 대목에 힘을 싫고 있다. 발전을 저해하는 구악(舊惡)과 적폐는 청산해야한다. 그래서 사회전반에 깔려있는 적폐나 잘못된 관행과 구악은 개혁과 혁신의 가위로 재단(裁斷)해야 한다.

 

악산(惡山)을 개발(開發)해 평야(平野)를 만들고 계곡(谿谷)을 정비해 수로(水路)를 내는 작업은 누군가는 해야 한다. 천년된 도라지가 산삼(山蔘)이 될 수는 없듯 몸에 밴 관행과 편법이 합법(合法)일 수는 없다. 도라지는 불변의 도라지다.

 

그래서 구별하고 잘못은 고쳐야한다. 물론 쉽지는 않다.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지도자요. 역할이다. 그 중심에 가세로 태안군수가 있다. 주민을 우선하는 가세로 군수의 개혁

 

에 군민들은 박수를 쳐야한다. 태안군은 본연의 이장 업무(里長)외의 관행인 겸직(兼職)과 계절별 모곡(募穀)금지 등 이장(里長)임명규칙과 업무규칙을 현실에 맞게 개정한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기득권세력들이 오해(誤解)나 보이지 않는 저항이 있을 수 있다.

 

이장들은 법적보호는 받되, 퇴보적인 관행이 있다면 버려야한다. 관행에 얽매인 불만과 반대보다는 현실을 직시해 옥석(玉石)을 가리는 것이 우선이다. 이장들은 지역의 지도자들이다. 그래서 지도답게 매사에 모범을 보여야한다.

 

오 유월 불도 쬐다 물러나면 섭섭하다는 속담이 있듯, 한편으로는 섭섭함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발전이 없는 관행과 녹슨 기득권은 버려야한다.

 

특히 혈세로 치러지는 이장들의 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하면 단돈 천원이라도 지역에서 쓰고. 또 전국 이장(里長)협의에 공문을 보내 연수나 관광객을 유치하는 태안홍보에 앞장서라. 또 겸직은 버리고 군정에는 퇴비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군정(郡政)의 씨앗인 이정(里政)을 개발하고 주기적으로 집행부와 소통하는 길을 만들라. 집행부도 군정의 말단인 이정(里政)에 신경을 쓰고 이장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해서 이런 저런 오해(誤解)를 지우고 건설적인 건의는 군정에 접목해라.

 

특히 사회의 거울이라는 언론도 공정한 비판과 박수를 쳐라. 거울이 깨지면 사물은 이 그러 지게 보이고. 수은이 벗겨지면 사물은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거울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리고 군민들도 행정적 도움만 청하지 말고 군민의 의무를 해야 한다. 특히 주민의 공복(公僕)인 공직자들은 복지부동으로 세월을 낚는 공(公)태공소리를 들어서는 안 된다.

 

물론 태안공직자 보고 하는 말은 아니나 자신을 돌아볼 필요는 있다. 특히 6만4천 군민의 행복을 챙기는 공직사회는 긴장(緊張)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 공직사회는 윤집궐중(允執厥中=진실로 중심을 잡는..)이 생명이다. 명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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