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태안군과 태안군의회 그리고 군민들과 군정자문위원회에 바란다.

류수남大記者 | 입력 : 2019/09/05 [06:54]

▲ 류수남大記者     ©경기뉴스

 

민귀군경(民貴君輕)이라 했다. 태안군과 태안군의회는 국민의 밥상에 오르는6쪽마늘의 관향(貫鄕)을 찾아라.

 

6쪽마늘의 본관이 태안이라면 충남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태안홍보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진심으로 태안발전을 원한다면 귓전으로 흘리지말라.

 

조선후기의 문신(文臣)김좌근(金左根)이 들여와 재배되면서 태안의 특산물로 임금께 진상했다는 6쪽마늘의 본관(本貫)을 찾아라.

 

태안군은 지난1989년 복군(復郡)돼 올해로 이립(而立)의 나이가돼 지난5월1일 생일잔치를 했다. 30년전 태안의 모습은 없다. 큰한티. 작은한티. 장째와 영전. 도내리 와 평천. 어느 곳도 옛 모습은 없다.

 

그렇다보니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匹馬)로 돌아보니. 산천은 의구(疑懼)한데 인걸(人傑)은 간데없다는 고려때 야은(冶隱=길재)의 시구(詩句)가 생각난다. 인걸도 간데없고 산천도 변해 옛 모습이라고는 백화산이 있다는 것뿐이다.

 

그러니 백화산을 보고 시집왔던 6쪽 마늘의 신혼 방을 찾아보자.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밥상을 챙기는 6쪽마늘은 주부들의 손에 들려 집안으로 들어간다.

 

곰(熊)이 마늘을 먹고 인간으로 변신했다는 단군신화처럼 인간과는 인연(因緣)이 깊다. 마늘은 음식의 맛을 내며 건강을 지키는 살충작용과 소화촉진작용 또 피로회복과 정력(精力)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우리의 밥상에 빠짐없이 올라온다.

 

이런 마늘은 장건(張鶱)이 중국에서 2세기경에 들여왔다는 문헌(文獻)으로 봐 많은 세월을 인간과 함께한다. 중국사기나 단군신화로 볼 때 마늘의 역사는 사해(四海)를 호령하는 백화산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됐다.

 

이런 마늘이 태안에 온 것은 조선후기 문신(文臣)김좌근(金左根)이 들여와 재배되면서 임금께 진상한 태안의 특산물이다. 정확치는 않으나 지금의 서산6쪽마늘은 그 옛날 태안으로 시집와 생산된 것이 전국에서 호평 받는 것 아닐까?

 

그래서 태안군과 태안군의회는 6쪽마늘이 시집온 정확한 시기와 신혼집 찾기

 

범(凡)군민운동을 전개하라.

 

그리고 가칭6쪽마늘 본관 찾기 운동이라는 한시적 기구라도 만들어6쪽마늘이 시집온 집터를 찾아라. 지금전국을 누비는 6쪽마늘은 서산6쪽마늘로 불리고 있다.

 

그러니 태안의 정치인과 주민들은 주인의식을 갖고6쪽마늘의 본관이 가의도 라는 근거를 찾아라. 태안군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유치와 굴포운하 복원도 좋지만6쪽마늘의 관향 찾기도 중요하다.

 

말로만 가의도가 6쪽마늘의 본관이라 하지 말고 정확한 근거를 찾아라. 복군30년 동안 태안군과 태안문화원은 뭘 했나?특히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유치현수막을 걸었던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의 생각이 궁금하다.

 

홍부의장은 필자와의 통화에서 태안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태안유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관심을 갖고 6쪽마늘의 본관 찾기 현수막을 걸 용의는 없는가?

 

태안군을 전국에 홍보하는 데는 태안6쪽마늘이라고 골목마다 외치고 다니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최고다. 그리고 점포 한곳에 앉아 소비자를 맞는 6쪽마늘이 혈세로 홍보하는 것보다. 몇 백배 효과가 있다.

 

혈세로 하는 안방홍보는 아무리해도 백화산 정상을 넘지 못한다. 그래서 메아리가 없다. 안방홍보만하는 태안군홍보실은 명심해라. 또 제언한 황도풍어축제와 태안의 명산물이요. 불면증치료에 특효라는 감태축제도 전국대회로 추진을 해보라.

 

꿈은 꾸는 사람의 몫이요. 길은 걷는 사람만이 보인다고 했다. 맹자(孟子)같은 성인(聖人)은 백성(百姓)의 마음을 얻으면 천자(天子)가 되고. 천자의 마음을 얻으면 제후(諸侯)가 되며. 제후의 마음을 얻으면 대부(大富)가 된다고 했다.

 

그래서 민귀군경(民貴君輕)이라 했는지 모른다. 명심불망(銘心不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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