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수소충전소 보급 국가적 과제로 추진

손현화기자 | 입력 : 2020/01/08 [01:18]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수소 충전소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으면 수소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없어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우리가 알던 내용이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수소 산업 부문은 일찍 시작해 비교적 상당한 정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아직 수소 충전소 (보급) 문제가 걸림돌이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자는 "그런 차원에서 국회가 수소충전소를 국회 경내에 설치한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다." 며 "정부 차원에서도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적극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4차 산업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나타날 사회적 갈등 해결 의지도 나타냈다. 정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타다'와 택시 업계 간 갈등을 예로 들었다.

 

정 후보자는 "타다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 됐다." 며 "앞으로 플랫폼 이용 업계와 기존 업계 간 이해 관계 상충 등 비슷한 사례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런 문제에 대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펼치겠지만 정부 차원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다." 며 "정부가 앞장서 좌지우지 할 일은 아니지만 좋은 합의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자는 정부가 4차 산업 혁명 관련 중점 육성할 3개 핵심 산업을 'D.N.A.'로 이름 붙이고 민간을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D는 '데이터 산업', 'N'은 네트워크 산업, 'A'는 AI(인공지능) 산업을 말한다.

 

정 후보자는 "DNA 산업은 민간이 중심이 돼서 기술을 개발하고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며 "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신산업이 R&D(연구·개발)를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을 시작으로 해서 산업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시에 정부 차원 R&D 예산을 민간 측의 R&D가 더 활성화될 수 있게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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