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시아포럼엑스(DFx) 코리아와 대한민국 치매의료산업박람회 K-Dementia 2020 25일 코엑스

김용현 | 입력 : 2020/11/20 [08:57]

[러브디멘시아닷컴] 25~27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국제 치매 포럼인 ‘디멘시아포럼엑스(DFx) 코리아’와 대한민국 치매의료산업박람회가 열린다.

 

DFx는 2015년 스웨덴 치매 국제기구인 ‘SCI(Swedish Care International)’가 출범시킨 국제 포럼이다. 

 

스웨덴 왕실 후원으로 설립된 SCI는 매 2년마다 수도 스톡홀름 왕궁에서 DFx를 개최하다 2018년 일본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연다. 

 

포럼은

 

◇정책=국가가 치매 환자를 책임진다는 ‘국가치매책임제’를 다룬다.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 파올라 바바리노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적 트렌드를 소개하고,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이 한국의 정책을 설명한다. 충남광역치매센터 이석범 센터장은 광역치매센터의 역할을 강연한다.

 

◇진단=EDGC의 이민섭 대표가 타액만으로 치매 유전자를 찾아내는 유전자 분석 기술을 소개한다. 조선대 이건호 교수는 지난 8년 동안 모아온 60세 이상 주민 1만여명의 생체의료 빅데이터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예방=식이요법과 운동 및 학습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세 악화를 지연시키는 프로그램을 다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의 미아 키비펠토 교수가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2012년 시작한 ‘핑거(FINGER)’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카롤린스카대는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기관이다. 국내에선 인하대 최성혜 교수가 한국 상황에 맞게 적용한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대목동병원 김건하 교수는 여기에 로봇을 접목했다.

 

◇치료=SCI의 페트라 태그먼 CEO가 스웨덴의 사람 중심 돌봄 서비스를 소개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필립 쉘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 알츠하이머센터장이 최근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정리한다. 특히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진 미국 바이오젠의 치료제 ‘아두카누맙’과 중국에서 개발 중인 ‘GV 971’은 물론 한국의 젬백스앤카엘이 개발하고 있는 ‘GV1001’까지 다룰 예정이다. 특히 GV1001은 지난 14일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성공적인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쉘튼 교수는 의료 전문가 및 기관 순위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엑스퍼트스케이프’에서 알츠하이머 전문 지식인 분야 세계 6위로 선정됐다.

 

약물 말고도 IT기술을 활용한 치료 기법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을 맡고 있는 송해룡 교수는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같은 병원 송재준 교수는 소리를 이용해 뇌에서 나온 10번째 신경인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뇌를 활성화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케어=이케아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브릿 몬티 레인지 디자인 리더가 시니어를 위한 가구인 ‘옴텡크삼’ 컬렉션을 선보인다. 바야다의 알렉산드라 오거스틴 국제 디렉터는 전문 간호 인력을 활용한 환자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바디프렌드 메디컬 R&D센터 민아란 실장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설명한다. 싱가포르대 펑레이 교수는 버섯과 차의 치매 예방 효과를 설명한다. 리브레인 이규수 연구개발소장은 영어 학습을 활용한 두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대행사=25~27일 코엑스 D홀에선 대한민국 치매의료산업박람회가 3일간 열린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선 25일 고대구로병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치료제와 스마트 헬스 케어’ 심포지엄이, 27일엔 무역협회와 DFx 사무국이 공동 주관하는 ‘한-스웨덴 바이오스타트업 피칭데모데이’ 행사도 열린다. 박람회를 주관한 에코마이스 홍회진 대표는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치매 포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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