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내 공공시설 최초로 장루·요루 장애인 전용 세척시설 설치

남기만기자 | 입력 : 2021/01/10 [05:56]

경기도가 도 위탁시설인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 도 공공시설 최초로 장루·요루 장애인을 위한 세척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장루·요루 장애인을 위한 세척기 설치     ©

 

‘장루·요루장애인(腸瘻·尿瘻障碍人)’이란 배변기능이나 배뇨기능의 장애로 장루(腸瘻) 또는 요루(尿瘻)를 시술받아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이다.

 

괄약근 같은 조절기능이 없기 때문에 24시간 수시로 주머니를 비워줘야 하지만 이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할 수 있는 별도 시설(용변기)을 갖춘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도는 소수장애인 배려를 위해 지난해 6월 제정된 ‘경기도 장루·요루 장애인 지원 조례’를 근거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1층 로비 남·여 화장실에 전용 세척시설 1개씩을 설치하게 됐다.

 

세척시설은 센터 운영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031-299-5014)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소수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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