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과천 4개시 상생발전 위한 정책협의회 가져

김정선 기자 | 입력 : 2017/04/11 [08:11]
안양·군포·의왕·과천시 등 4개시가 각종 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 안전귀가 도우미서비스 통합운영’ 등 공동 안전 인프라 구축에 맞손을 잡았다.

안양권 4개시는 10일 오후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등 4개시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의왕·과천·군포 4개시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양·군포·의왕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통합운영 ▶안양시 택시부제 대체운행 기준 개선 협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 ▶의왕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 도입 ▶과천시 고층건물 화재대비 고가사다리차 도입 등총 5개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들 지자체들은 안양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도우미서비스의 통합 운영’을 4개시로 확대·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범죄취약계층인 여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질 시 경기중부권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 안전 귀가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각 지자체 간 스마트폰 위치 좌표를 공유하게 된다.

또 사건·사고 및 화재에 따른 응급환자 구조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 도입 및 고층건물 화재 대비 고가사다리차 구입을 경기도에 함께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일사업구역인 4개시는 택시 대체운행 동일기준 시행 필요에 따라 택시의 강제휴무(개인택시 2일 근무 1일 휴무, 법인택시 9일 근무 1일 휴무) 제도를 정착시키는 택시 감차와 이들의 영업손실 방지를 위한 대체운행 등의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이필운 시장은 “그동안 안양권 4개시는 공동 운명체로서의 역사적 삶을 함께 일구어 왔다”며 “4개시는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복지·환경·체육 등 다양한 시민 행정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지자체는 하반기 중 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서로 다른 안건에 대한 통일 기준을 순차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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