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호수에 국내 최대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하연호 기자 | 입력 : 2017/04/11 [20:35]
용인시가 기흥호수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12일 개장하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내 유휴공간 4000㎡ 규모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기흥구 하갈동 청명IC 입구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민속촌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 둘레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중.대형견과 소형견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했다.

내부에는 반려견이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기구인 도그워크.저니브릿지를 비롯해 굴을 통과하는 형태의 휴틀라인.하임벤치, 막대기 형태의 위브폴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배변봉투가 달린 배변함과 음수전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과 파고라도 마련됐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질병이 있거나 사나운 맹견,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앞으로 처인.수지에 추가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반려동물들을 위한 장례식장, 병원, 훈련소, 상담센터, 문화공원 등의 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용인지역에서는 지난해 2010년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에 따라 2만4000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다.
 
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 이상에 달하는 등 늘어나는 인구에 비례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확충과 관련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기흥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에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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