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협치 행정으로 LS그룹 성금 1억원 배분

김정선 기자 | 입력 : 2017/04/12 [08:01]
군포시가 LS그룹으로부터 받은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의 활용방안을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 더 시급하고 더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협치 행정을 펼쳤다.

시에 의하면 LS그룹은 지난 1월 어려운 개인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성금을 좀 더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내부 공모를 진행, 6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군포지역 11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3월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했고, 청소년교육체육과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학생 30명에게 영어교육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을 8월까지 시행한다.

또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전통시장에서 반찬 등을 살 수 있도록 월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10개월간 제공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모두를 돕는 사업을 이달부터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과의 어르신 IT 교육, 무한돌봄센터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이 연중 진행되는 등 LS그룹의 이웃돕기 성금이 다방면의 복지사업에 활용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순형 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는 자체 예산 집행을 통한 복지사업 외에도 시민 또는 기업·단체에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 부서의 지혜를 모은 이번 협치 행정도 그 노력의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이웃돕기 실천으로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보태려는 시민이나 기업은 시 복지정책과에 문의(031-390-0941)하면 자세히 관련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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