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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일하는 청년통장, 청년 미래 위한 마중물 될 것”
 
남권호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연정부지사, 일자리 청년통장의 청년대표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뉴스


“청년들이 미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미래를 찾아가는 그 과정을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


경기도가 미래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취·창업활동, 고용유지, 주거문제등 ‘패키지 정책’을 마련했다.

경기도의 4대 청년정책은 ▲청년구직지원금 ▲일하는 청년통장 ▲따복하우스 ▲청년창업 지원 등이다.


도는 21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사업 대상자 1,100명과 함께 ‘일하는 청년통장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와 도의회가 합의한 연정(聯政) 추진과제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근로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道)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해 3년 뒤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으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월 165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난 4월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5,000명 모집에 2만1,302명이 접수해 경쟁률 4.3 대 1을 기록했다. 도는 오는 9월 4,0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약정식은 남경필 지사,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 등 내빈과 함께 1,100명의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청년통장의 사업 취지와 참여자의 의무, 중도해지 절차 안내와 서명, 통장 개설로 진행됐다.


남경필 지사는 “요즘 청년들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조금 도와드리고 싶은데 그냥 무조건 드리는 게 아니다”라며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찾아가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업의 예산은 여러분들과 같은 청년기를 거친 선배들이 모아준 돈”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도 미래에 훌륭한 직장인과 사업가로 성장해 후배들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남경필 지사는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찾아가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 지사는 현재 경기도가 고심하고 만들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남 지사는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막상 중소기업에 가면 또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라며 “문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가 크다는 데 있다. 이 임금으로는 결혼자금은 물론이고 뛰는 전·월세를 부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경기도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가서도 자긍심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마련에 고심 중”이라며 “경기도에 비어 있는 일자리 15만개가 채워지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희망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 사업”으로 청년들의 만족도가 99.4%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평을 받고있다.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은 ▲3년간 근로 유지 ▲36개월 저축 ▲경기도 거주 ▲상담 및 연 1회 재무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을 지키면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지원금’과 ‘일하는 청년통장’ 등 투트랙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업비는 청년구직지원금 165억원, 일하는 청년통장 114억 6,000만원 등 총 279억6,000만원이다.







 
기사입력: 2017/06/23 [07:56]  최종편집: ⓒ g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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